접속장애는 와이파이 연결시에 국한된 것으로 데이터를 활용하면 PC와 모바일 버전 모두 접속이 가능하다.
지난 5월에도 밴드는 정보도용 사건으로 한차례 홍역을 앓았다.
수일간 이용자들의 정보가 탈취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이 가입한 밴드에 음란 광고물이 다수 업로드 됐다. 또 성인광고 게재로 ‘네이버 밴드’ 측으로부터 이용을 제한받아 밴드 접속이 불가능해 졌다는 불만도 나왔다.
이에 대해 당시 네이버 밴드 측은 “최근 외부사이트의 ID와 비밀번호 정보를 확보한 후 여러 서비스에 로그인을 시도해 무차별적으로 스팸 게시글을 등록하거나 채팅을 발송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고 밴드도 그 대상 중 하나로 추측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네이버 밴드는 계정 접속시 보안인증을 추가적으로 요구하는 ‘계정보호조치’를 시행했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