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모먼트'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9월의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는 바리톤 김주택이 출연한다. 바리톤 김주택은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최고점으로 졸업하고, 베네치아 라페니체 극장을 비롯한 유럽 각지와 국내 무대에서 오페라 주역으로 출연하며 성악계에 새 바람을 불러온 젊은 스타 음악가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서울뿐만 아니라 지역에서도 무료 음악회를 개최한다.
같은 날 저녁 6시 15분부터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유·스퀘어 실내광장에서는 ‘한 뼘 클래식’과 함께한다. 바이올린, 플룻, 첼로, 피아노 성악 앙상블로 오즈의 마법사, 거위의 꿈, 지금 이 순간 등을 들려 줄 예정이다.
또한, 전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도 ‘황대귀 재즈밴드’를 초청해 정통 재즈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2014년부터 매달 마지막 수요일 저녁에 열린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는 지금까지 40회 개최됐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