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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강사, 19일 고철 구매가격 일제히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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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강사, 19일 고철 구매가격 일제히 인상

9월 제강사 고철 구매가격 2차 인상…인상 폭은 톤당 1만원 수준

고철을 주원료로 하는 제강사들의 원료가격 인상이 추가로 이어지고 있다
고철을 주원료로 하는 제강사들의 원료가격 인상이 추가로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제강사들의 고철 구매가격 인상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9월 들어 2번째 가격 인상이며, 이번 인상 폭은 톤당 1만원 수준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포항공장과 한국철강 YK스틸 한국특수형강 태웅 등 영남지역 주요 제강사는 19일부터 고철 전등급 구매가격을 톤당 1만원 인상한다.
단, 영남지역 제강사 중 세아창원특수강은 생철류는 톤당 1만원, 중량류는 톤당 7000원 인상한다. 또한 중량O 등급은 종전 가격을 유지하다. 경량 등 이외 등급은 톤당 1만원 인상한다.

경인지역에선 동국제강 인천공장이 19일부터 전품목 톤당 1만원 인상을 발표했다. 단, 중량BL 등급은 톤당 5000원 인상한다.

환영철강은19~25일까지 특별 구매를 실시한다. 중량A/B 등급에 한하여 톤당 1만원 인상한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