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15일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현재 가동중인 실물경제비상대책본부를 통해 수출과 외국인 투자 동향 등 분야별 점검을 한층 강화한다.
6개 대응반별로는 코트라(KOTRA)와 해외 상무관, 업종별 협회·유관기관 등과 유기적으로 협업해 24시간 점검체계와 일일 동향보고체계를 가동한다.
아울러 원자력발전소를 비롯해 에너지 주요 산업시설에 대해 사이버 보안 안전관리를 지속 추진한다.
백운규 장관은 이번 북한 미사일 발사로 실물경제에 불확실성과 불안 심리가 확산되지 않도록 빈틈없는 상황관리와 공직기강 확립을 지시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