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현대로템이 브라질에 열차 생산 현지공장을 짓고 중남미 시장을 확대하는 가운데 수주에 실패해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브라질-중국 컨소시업은 이 사업을 위해 유럽투자은행 (Euro Investment Bank)으로부터 8500만 유로를 지원받으며, 열차는 2019년 하반기에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브라질 상파울루 아라라콰라 지역에 13만9000㎡(4만2000여평) 규모로 연산 150량 규모의 철도차량 생산공장을 짓고 브라질 철도사업에 역량을 집중했었다. 브라질 공장은 기존 미국과 터키 공장에 이은 현대로템의 3번째 해외 현지 생산거점이다.
윤정남 기자 y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