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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래 먹거리로 ‘스마트홈’ 점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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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래 먹거리로 ‘스마트홈’ 점찍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서 관람객 체험 부스 마련

삼성전자가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스마트홈’을 진두지휘할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 냉장고.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가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스마트홈’을 진두지휘할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 냉장고.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사물인터넷(IoT)의 확대로 향후 5년간 기술과 소비자 사용 경험 측면에서 큰 변화가 예상된다.

글로벌 전자 기업으로 우뚝 선 삼성전자 역시 이 흐름에 편승해 다양한 가전제품을 연결하는 커넥티드 분야를 중심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중심으로 여러 제품이 연결되는 ‘스마트홈’에 집중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8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열리는 ‘제7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 미래 스마트홈 환경을 선보인다.

이 행사는 전세계 30여개국이 참가하고 2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대규모 디자인 축제다. 올해는 ‘미래들(Futures)’이란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 국제학술행사 등이 진행된다.

삼성전자의 전시부스 명칭은 ‘삼성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중심으로 한 미래 가정’이다. 패밀리허브를 중심으로 플렉스워시 세탁기, 무풍에어컨, 블루스카이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들이 연결돼 관람객에게 미래 생활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의 대표 미래 먹거리 중 하나인 스마트홈의 핵심은 패밀리허브와 ‘삼성 커넥트’ 애플리케이션이다. 삼성 커넥트는 기기 종류나 운영체제와 관계 없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연결된 가정의 여러 제품을 제어할 수 있는 통합 앱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통해 삼성전자가 디자인한 스마트홈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스마트홈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가치를 많은 소비자가 접할 수 있도록 혁신제품과 서비스르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