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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금호타이어 상표권' 수정 조건→수용키로,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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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금호타이어 상표권' 수정 조건→수용키로, 왜?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금호산업이 금호타이어 상표권 사용계약과 관련한 산업은행 제시안을 전격적으로 수용하기로 했다.

금호산업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추가 공문을 산업은행에 발송했다고 1일 밝혔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금호산업 측에서 제시한 일부 조건은 ‘금호’ 브랜드 가치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로 유사 계약 시 관행상 표현되는 문구였다”며 “그러나 일부에서 발생한 오해와 혼선을 불식시키는 차원에서 기존 산업은행의 제시안을 전격 수용키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공문에서 상호 원만한 상표 사용계약 종결을 위해 산업은행과 실무협의회를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