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싱가폴, 미국, 홍콩, 일본 리전에 이어 이번에 독일 리전을 오픈함으로써 글로벌 전역에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완성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해외로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들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고객과 같이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NBP는 고객들이 직접 장애 원인을 분석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상품의 기능을 강화했다. 이번 상품은 기존 30개 지표 항목이 80개로 세분화되고 사용자 설정, 그래프 기능과 UI(유저 인터페이스)를 개선해 이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최근 기술 발전으로 급증하고 있는 고성능 컴퓨팅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GPU 서버 상품도 추가했다. 인공지능의 필수요소 중 하나인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과 3D 그래픽 렌더링 같은 최고 수준의 작업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구현이 가능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