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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인도네시아에서 불우아동 참여형 기부행사 '꾸러미 봉사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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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인도네시아에서 불우아동 참여형 기부행사 '꾸러미 봉사단' 진행

"아이들이 국가의 미래 위한 최고의 자산"

한국타이어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불우아동과 고아원 어린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제공해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자료=카르바간자이미지 확대보기
한국타이어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불우아동과 고아원 어린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제공해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자료=카르바간자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타이어 제조업체 한국타이어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불우아동과 고아원 어린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제공해 지역 사회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자카르타 남부 르박 불루스(Lebak Bulus) 알-무바로카(AL-Mubarokah) 고아원에서 한국타이어의 경영진과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꾸러미 캠페인'에 대해 현지 자동차 전문 매체 카르바간자(carvaganza)가 25일(현지 시간) 전했다.
한국타이어 A.P.A.M 영업부문장 변영설 전무는 행사에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는 고아가 된 아이들과 주변 지역 사회의 불우아동들을 위한 지원과 열정으로 그들이 지식과 이상을 계속 추구하기를 희망하며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 우리는 아이들이 국가의 미래를 위한 최고의 자산임을 깨닫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직원들이 고아가 된 아이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통해 공감대를 나누기를 바란다"며, "우리는 이 공동성이 회사와 주변 공동체 사이의 조화를 이루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타이어 인도네시아는 식품, 위생키트, 문구 및 서적 등 30여 가지의 다양한 패키지 형태의 선물을 알-무바로카 고아원 이사회에 직접 전달함과 동시에, 경영진과 임직원은 아이들과 담소를 나누고 고아원 환경 정화를 실시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국타이어는 오랫동안 참여형 기부 봉사단 '꾸러미 캠페인'을 통해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지역의 빈곤 아이들에게 온정을 나누고 있으며, 이를 통해 나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팀워크를 다지는 등 뜻깊은 사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