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하반기 신규 직원 96명을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입직원 78명, 경력직 6명, 별정직 7명, 연구직 5명이다.
이번 채용으로 이전지역 인재 채용인원은 3년 연속 늘어나게 됐다.
가스공사는 이전지역 인재 채용인원을 2015년 14명, 2016년 27.5명으로 점차 늘려왔다. 올해에는 하반기 약 23명에 상반기 7명을 포함해 총 30여명의 이전지역 인재가 채용된다.
가스공사는 또한 지난 2013년부터 공기업 최초로 신입직원 채용 시 서류전형 폐지와 블라인드 면접을 도입해왔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활용해 능력 중심의 맞춤형 인재를 지속 선발하고 있다.
지원자들은 가스공사 홈페이지(http://www.kogas.or.kr)를 통해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입사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필기 전형은 9월 16일 대구와 수도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가스공사는 9월 4일 서울과 대구에서 대규모 채용설명회를 개최해 지원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