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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FPGA용 실시간 AI플랫폼 '브레인웨이브'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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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FPGA용 실시간 AI플랫폼 '브레인웨이브' 발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통해 AI 기능 제공

브레인웨이브는 심층 학습 프레임 워크로서 마이크로소프트 코그너티브툴킷이나 구글의 텐서플로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진은 브레인웨이브 Soft DPU 마이크로 아키텍처. 자료=마이크로소프트이미지 확대보기
브레인웨이브는 심층 학습 프레임 워크로서 마이크로소프트 코그너티브툴킷이나 구글의 텐서플로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진은 브레인웨이브 Soft DPU 마이크로 아키텍처. 자료=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22일(현지 시간) 딥 러닝(심층 학습) 액셀러레이터 플랫폼 '브레인웨이브(Brainwave)' 프로젝트를 공식 블로그에서 발표했다.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인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브레인웨이브는 분산형 시스템 구조를 채용해 하드웨어 수준에서 딥 신경망(DNN) 엔진을 갖춘 FPGA(field programmable gate array)에 대응하는 등의 특징을 갖춘 심층 학습용 플랫폼이다. 이번에 새롭게 저마찰화 된 교육 모델용 컴파일러와 런타임도 마련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브레인웨이브에 대해 "지금까지 전개해 온 FPGA 기반을 활용하여 FPGA 데이터 센터 네트워크에 연결함으로써 딥 신경망을 하드웨어 마이크로 서비스로서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FPGA상의 ASIC(Application Specific Integrated Circuit : 주문형 IC)와 합성 가능한 이론을 조합함으로써 디자인 타임 연산자 및 데이터 유형의 선택을 필요로 하지 않고, 모델 정확도를 유지한 상태에서의 성능 향상과 함께 일반적으로 몇 주 정도 걸릴 전개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FPGA 쪽에서 풀링(가상연결) 된 딥 신경망은 CPU 요청을 우회함으로써 높은 처리량을 보장하는 동시에 FPGA 처리 지연 단축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소프트웨어 딥 신경망 처리 장치인 디지털 프로세서 유닛(DPU)도 이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브레인웨이브를 심층 학습 프레임 워크로서 "마이크로소프트 코그너티브툴킷(Microsoft Cognitive Toolkit)이나 구글의 텐서플로(Tensorflow)를 지원할 계획"이며, 향후 업계 최고의 인공지능 기능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