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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깨끗한나라, 릴리안 생리대 논란에 장중 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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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깨끗한나라, 릴리안 생리대 논란에 장중 신저가

[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깨끗한나라가 릴리안 생리대 안전 논란에 장중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23일 오전 9시20분 현재 깨끗한나라는 전거래일대비 180원(-3.90%) 내린 4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4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장중 4380원까지 떨어지며 지난 21일 기록한 신저가(4480원)도 갈아치운 모양새다.
최근 일부 소비자 사이에서 릴리안 생리대를 쓴 후 생리 양이 줄어들고 주기에 변화가 왔다거나, 생리통이 심해지는 등의 불편을 겪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깨끗한나라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릴리안은 식약처의 관리 기준을 통과한 안전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또한 홈페이지에 전 성분 내역도 공개했다.

한편 식약처는 이달 중 해당 물품을 수거하고 내달 검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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