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하토는 중국 남부에서 약화되면서 다량의 수증기를 발생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모레 아침부터 오후 사이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제13호 태풍 하토의 발달여부와 진로에 따라 예상 강수량의 변동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라고 전했다.
한편 제13호 태풍 하토는 일본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비둘기자리(별자리)를 의미한다.기상청은 하토가 48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