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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청, 살충제 검출 계란 사태 관련 긴급문자 발송…살충제 검출 농가 10곳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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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청, 살충제 검출 계란 사태 관련 긴급문자 발송…살충제 검출 농가 10곳으로 늘어

22일 충남도청은 긴급문자를 발송해 살충제 검출 계란의 난각표시를 충청남도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구입 점포로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미지 확대보기
22일 충남도청은 긴급문자를 발송해 살충제 검출 계란의 난각표시를 충청남도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구입 점포로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청남도청에서 살충제검출 계란 사태와 관련한 긴급문자를 발송했다.

22일 충남도청은 긴급문자를 발송해 살충제 검출 계란의 난각표시를 충청남도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구입 점포로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21일 충남도는 도내 64개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달걀 살충제 잔류물질 8종을 추가, 전체 27종의 검사를 완료한 결과 아산과 청양의 산란계 농장에서 살충제 성분인 플루페녹수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아산 농장(11초원)에서는 플루페녹수론이 0.0082mg/kg 검출됐고, 청양 농장(11시간과 자연)에서도 플루페녹수론 0.0078mg/kg이 검출됐다.

응애류 구제용으로 쓰이는 플루페녹수론은 기준치 이하의 잔류도 허용되지 않는 살충제로 알려져있다.

이로써 충남지역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농가는 모두 10곳으로 늘어났다.

도는 아산과 청양의 농가에서 보관하던 달걀을 모두 폐기 처분하기로 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