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속도는 34km/h, 최대풍속27m/s, 강풍반경200Km로 소형 태풍이다.
기상청은 이날 날씨와 관련 전남과 광주 경남, 제주도는 대만 남동쪽 해상에서 서진하는 제13호 태풍 '하토'에서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비가 오겠고, 지형효과가 더해지는 남해안과 제주도남부에는 다소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23일 24일 제13호 태풍 '하토'가 중국남부에서 약화되면서 다량의 수증기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우리나라로 유입되겠고, 북쪽 기압골 후면에서 유입되는 찬공기와 만나 불안정이 더욱 커져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13호 태풍 하토는 일본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비둘기자리(별자리)를 의미한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