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21일 대구건설기능교육훈련학원에서 ‘제2회 KOGAS 온누리사업 건축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스공사가 2016년부터 운영해온 ‘온누리사업 건축아카데미’는 노숙인과 쪽방 거주자의 자활 지원을 위한 건설기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대상자들은 6개월간 목공과 도배, 장판, 방수, 단열 등 다양한 기술을 익히며 대구지역 쪽방촌에 대한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가스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숙인의 안정적인 취업 기반을 마련하며 정부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