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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신입 종합기획직원 올해 70명 채용…경력직도 10명 내외로 충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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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신입 종합기획직원 올해 70명 채용…경력직도 10명 내외로 충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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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한국은행이 신입 종합기획직원(G5)을 지난해보다 6명 많은 70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한국은행은 22일 신입 종합기획직원(G5)을 전년(64명)보다 6명이 늘어난 70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한국은행의 중장기 인력수급 등을 고려하여 적정규모의 실무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함이다.

신입 종합기획직원(G5) 채용과 관련한 주요 일정 및 상세 내용은 한국은행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은은 24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부영 태평빌딩 1층 컨벤션홀에서 2018년도 신입 종합기획직원(G5)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한은은 이달 29일부터 내달 7일 중으로 지원서류를 접수한다. 10월21일 필기시험, 11월중 면접전형을 거쳐 11월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은은 이와 별도로 최근의 경제·금융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사연구, IT, 지급결제, 금융검사, 금융시장, 통계 등의 외부 경력직 전문가를 상반기(9명)에 이어 하반기에도 10명 내외 충원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은행은 2015년부터 주소, 가족사항, 자격면허, 제2외국어 등 6개 항목을 지원서 작성항목에서 제외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사진, 생년월일, 성별, 최종학력, 최종학교명, 전공, 학업성적 등 7개 인적사항을 추가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사진과 생년월일은 이후 전형단계에서의 신분확인을 위해 서류전형 합격자 대상으로 추후 확보한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