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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복단지' 송선미 남편 사고로 사망…"드라마 같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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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복단지' 송선미 남편 사고로 사망…"드라마 같은 상황"

'돌아온 복단지'에 출연중인 배우 송선미. 사진=송선미 인스타그램
'돌아온 복단지'에 출연중인 배우 송선미. 사진=송선미 인스타그램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에서 박서진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배우 송선미(42)의 남편 고 모씨가 사고로 사망했다.

21일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송선미의 남편 고 씨가 서초구 서초동의 한 변호사 사무실에서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범인은 상속 정보제공 대가에 불만을 품은 사촌 지인으로 알려졌다.
고 씨는 이날 오전 11시 50분 한 변호사 사무실에서 흉기에 찔려 피를 흘리고 있는 채 발견된 후 인근 성모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송선미가 출연 중인 '돌아온 복단지' 관계자는 이날 "제작진은 큰 슬픔을 당한 송선미씨에 조의를 표하고, 갑작스런 상황이라 제작 일정 관련해서는 향후 논의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zemi****는 "죽은사람도 죽인사람도 다 똑같다. 본인이 번 것도 아니고 할아버지 유산 탐내서 이게 무슨 드라마에서 보던 상황이냐"며 꼬집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