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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교,수위 상승여파 군남댐 수위 32m 돌파 방류량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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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교,수위 상승여파 군남댐 수위 32m 돌파 방류량 늘려

경기 연천지역에 20일부터 70mm가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임진강 최북단 필승교 수위가 2m에 육박하자 임진강 홍수를 조절하는 군남댐의 수위도 32m를 돌파했다./사진=뉴시스
경기 연천지역에 20일부터 70mm가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임진강 최북단 필승교 수위가 2m에 육박하자 임진강 홍수를 조절하는 군남댐의 수위도 32m를 돌파했다./사진=뉴시스
경기 연천지역에 20일부터 70mm가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임진강 최북단 필승교 수위가 2m에 육박하자 임진강 홍수를 조절하는 군남댐의 수위도 32m를 돌파했다.

필승교 수위는 꾸준히 증가해 21일 새벽 5시에 1.75m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임진강 홍수를 조절하는 군남댐의 수위도 상승 중이다.

한강홍수 통제소에 따르면 군남댐의 수위는 이날 오후 3시 10분 현재 32.45m로 21일 자정의 26.71m에 비해 5.74m나 상승했다.

군남댐 계획홍수위 40m까지는 다소 여유가 있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 수위 조절을 위해 방류량을 늘리고 있다.

앞서 경기도 연천군은 20일 오후 5시 30분께 임진강 최북단 필승교 수위가 1m를 넘어 행락객 대피를 알리는 방송을 내보냈다.

이어 '필승교 수위 1m 도달 행락객 대피 및 피해 없도록 점검 철저'라는 내용의 긴급 문자를 발송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