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LG유플러스-협성건설, 부산지역 아파트에 홈IoT플랫폼 구축

공유
0

LG유플러스-협성건설, 부산지역 아파트에 홈IoT플랫폼 구축

LG유플러스가 부산지역 대표 향토건설사인 ㈜협성건설의 아파트 3900여 가구에 홈IoT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류창수 LG유플러스 상무(오른쪽)와 김병후 협성건설 상무가 IoT 사업협약을 맺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LG유플러스가 부산지역 대표 향토건설사인 ㈜협성건설의 아파트 3900여 가구에 홈IoT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류창수 LG유플러스 상무(오른쪽)와 김병후 협성건설 상무가 IoT 사업협약을 맺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LG유플러스가 부산지역 향토건설사인 협성건설의 아파트 3900여 가구에 홈IoT(사물인터넷)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는 9월 부산광역시 부암동에 분양 예정인 ‘협성휴포레 시티즌 파크’ 아파트 389가구를 시작으로 협성건설이 서울 신대방, 경주, 포항 등에 공급하는 아파트 단지에 홈IoT 플랫폼을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아파트 가구에 구축되는 홈IoT 플랫폼은 기존 홈 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의 홈IoT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 통합 시스템이다. 입주민들은 스마트폰 IoT앱 ‘IoT@home’을 통해 조명, 난방, 가스 등 기존 빌트인 시스템과 LG전자, 삼성전자, 쿠쿠전자 등 IoT 생활 가전도 통합 제어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현재 30여 건설사들과 사업협약을 맺고 주택건설시장에 홈IoT 인프라를 적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우건설, LH공사 등 전국 단위 대형 건설사와 제일건설·모아종합건설(광주), 금성백조주택(대전) 등 향토 건설사들까지 제휴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