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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제주와 남부 시간당 30㎜ 기상청 호우특보발령…서울27도 대구 3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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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제주와 남부 시간당 30㎜ 기상청 호우특보발령…서울27도 대구 32도

기상청은 월요일인 21일에도 중부지방과 서해안, 남해안 중심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기상청은 월요일인 21일에도 중부지방과 서해안, 남해안 중심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기상청은 월요일인 21일에도 중부지방과 서해안, 남해안 중심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오전 6시20분 기상속보를 통해 현재, 제주도와 전남 진도에 호우주의보가 발령 중이고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 내리는 곳이 있다고 발표했다.
주요지점 누적강수량 현황(20일부터 21일 오전 6시까지, 단위 : mm)을 보면 서울 도봉구가 178, 수유(진도) 98.0 ,금악(제주) 92.0 ,금남(창원) 85.5 ,내장산(정읍) 74.5, 고창 67.6 김제 51.5, 남원 49.9, 완주 43.5, 전주 32,진천 49, 음성 37, 괴산 35.5, 증평 27, 충주 22.2, 제천 17.5, 청주 15.5 등이다.

20일부터 2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충남 해안, 서해5도 50∼100㎜(많은 곳 150㎜ 이상)이다.

강원 영동, 충청(충남해안 제외), 전북서해안, 전남, 경남, 제주도에는 30∼80㎜의 비가 내리겠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는 120㎜ 넘게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전북 내륙, 경북, 울릉도와 독도에는 5∼50㎜의 비가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전날보다 약간 높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강릉 28도, 청주 대전 30도, 광주30도, 대구 32도, 부산 31도, 울산 창원 31도,제주 32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와 남해 상에는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 때문에 바닷물 높이가 높아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는 만조 시 침수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2.5m, 남해 먼바다 1.0∼2.0m, 동해 먼바다 1.0∼2.5m로 일겠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