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안드라프라데쉬 주에 거주하는 바하바나 수리아 키란(Bhavana Surya Kiran‧25)이 최근 샤오미의 '노트'를 바지 앞 주머니에 넣은 채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던 도중 발화했다고 15일(현지 시각) 인도 현지 TV9이 보도했다.
샤오미 '노트'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를 모방해 제품뿐만 아니라 이름도 비슷하다. 이번에 발화한 '노트'는 샤오미에서 가장 잘 나가는 '레드미 노트4(RedMi Note4)'다.
키란은 '레드미 노트4'를 20일 전 인도 최대의 온라인 스토어 플립카트(Flipkart)에서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레드미 노트4'는 현재 인도에서 날개돋힌 듯이 팔리고 있으며 지난주 발매 6개월만에 판매량 500만대를 돌파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