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지난 7월 인기노선 1위는 김포-오사카노선(97%)이었고, 공동 2위는 인천-홍콩노선, 인천-마카오 (96%) 노선이었다.
이에 반해 지난해 7월 한 달 일본노선 탑승률과 탑승객수는 도쿄: 3만여명, 87% 오사카: 6만1800명, 89% 후쿠오카: 2만2000명, 80% 삿포로: 3400명, 77% 오키나와: 1만명, 87%로 집계됐다.
다만 작년 삿포로 노선 탑승률 같은 경우는 제주항공이 작년 7월20일에 신규취항해 작년 7월20일-31일까지의 자료다.
한편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 국제선 전체노선 지난 7월간 평균 탑승률은 90%였고 작년(국제선 전체노선)엔 89%였다"며 "1년 내내 인기노선 같은 경우 시즌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최근엔 일본이 계속 인기다"라고 덧붙였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