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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제3회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 개최… 7개국 8개팀 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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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제3회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 개최… 7개국 8개팀 경합

제3회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 엠블럼.이미지 확대보기
제3회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 엠블럼.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LG전자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공동주최하는 제3회 LG컵 국제야구대회가 오는 25일 개막한다.

25~28일 4일간 경기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일본, 미국, 대만, 프랑스 등 7개국 8개팀 17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한다.
올해는 야구 불모지 유럽 프랑스 선수들이 유럽지역 국가 중 처음으로 대회에 출전한다. 아시아와 미주, 유럽까지 참가지역이 확대돼 글로벌 클럽 대항전으로의 위상이 높아졌다.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은 다음달 2~7일 홍콩에서 열리는 ‘2017 제1회 BFA 여자야구 아시안컵’ 출전을 앞두고 이천 대회에서 전초전을 치른다. 여자야구 아시안컵 결과에 따라 2018년 멕시코에서 열리는 WBSC 세계여자야구월드컵에 참가할 아시아 지역팀이 결정된다.

이충학 LG전자 지원부문장 부사장은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는 여자야구인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한 축제”라며 “여자야구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2012년부터 여자야구대회를 개최했다. 2014년에는 글로벌 대회인 국제여자야구대회를 신설했고 지난해에는 LG생활건강과 공동으로 ‘2016 세계여자야구월드컵’을 후원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