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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와글] 이건희 회장 뜨자, 곧바로 임세령·이정재로 밀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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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와글] 이건희 회장 뜨자, 곧바로 임세령·이정재로 밀어내기?

임세령 대상그룹 전무.이미지 확대보기
임세령 대상그룹 전무.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이재용 부회장, 임세령 대상그룹 전무. 한때 삼성 패밀리였던 세 사람이 동시에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임세령·이정재 커플은 이건희 회장에게 쏟아질 관심을 돌리기 위한 카드라는 의심이 커지고 있다.

4일 한 매체는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전무의 '영화관 데이트' 장면을 담은 사진을 보도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청바지와 흰 면티의 간편한 차림으로 데이트를 즐겼다.
같은 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도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았다. 임세령 전무의 전 남편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본인의 뇌물공여 등 혐의 재판에서 "(이건희) 회장님이 살아계실 때부터…"라고 말실수를 했기 때문이다.

임세령 전무와, 이건희 회장, 그리고 이재용 부회장. 과거 한 가족이었던 세 사람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자 누리꾼들은 삼성그룹이 이건희 회장이 이슈화되길 부담스러워 해 임세령·이정재 커플 카드를 쓴 게 아니냐는 의구심을 표명냈다.

한 누리꾼은 “이건희 덮으려고 임세령 카드 쓰냐? 별것도 없네”라는 댓글을 올렸다. 또 다른 누리꾼은 “묘하네. 이건희 실검 뜨니까 디스패치가 또 출동하네. 디스패치는 어떤식으로 회사를 운영하는 걸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