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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건축 인허가 면적, 작년보다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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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건축 인허가 면적, 작년보다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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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국토부.
[글로벌이코노믹 조항일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올해 상반기 건축 인허가 면적은 작년 동기보다 4.9% 감소한 8326만6000㎡, 동수는 2.9% 줄어든 13만461동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인허가 면적은 지역별로 수도권은 3612만8000㎡, 지방은 4713만7000㎡로 각각 작년보다 8.1%, 2.3% 줄었다.
용도별로 주거용은 3430만7000㎡, 상업용은 2316만5000㎡으로 각 12.9%, 2.4% 줄었고 공업용은 837만8000㎡로 0.2% 증가했다.

주거용은 수도권의 경우 서울과(19.6%), 인천(215.2%)은 증가한 반면 경기도(-47.5%)는 감소했고 지방에서는 대구(125.9%)의 면적 증가가 두드러졌다.

상업용 중에서 금융업소와 고시원 등 제2종 근린생활시설은 작년보다 14.6% 줄어 감소 폭이 컸다.

착공 면적은 작년 동기 대비 10.9% 감소한 6142만4000㎡, 동수는 8.6% 줄어든 10만3982동이다.

수도권은 2871만3000㎡, 지방은 3271만1000㎡로 각 7.2%, 14.0% 감소했다.

2015년 쏟아진 공급 물량이 속속 준공되면서 올 상반기 준공 면적은 6622만4000㎡로 작년보다 11.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준공 동수는 0.1% 증가한 9만3453동이다.

준공 면적은 지역별로 수도권은 2852만4000㎡, 지방은 3769만9000㎡로 각 8.9%, 13.9% 증가했다.


조항일 기자 hijoe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