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는 2002년 3월부터 제공해온 'Yahoo! 툴바'의 서비스를 오는 10월 31일에 종료한다고 발표했다고 일본 IT매체 빅로브가 20일 보도했다.
그러나 2014년 웹브라우저 '구글 크롬'이 나오면서 다목적 기능을 가진 도구 모음을 금지하는 바람에 '야후! 툴바'는 인기가 시들해졌다. 게다가 2015년에 출시된 웹브라우저 '파이어폭스' 최신 버전에서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지금 현재 '야후! 툴바'가 사용 가능한 웹브라우저는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유일하다.
야후는 "'야후! 툴바' 서비스를 종료하는 오는 10월 31일 이후에는 보안 지원을 하지 않는다"면서 'Yahoo! 툴바'를 제거하도록 요구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