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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2018년 출시 차량 ‘전방충돌방지보조’ 기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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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2018년 출시 차량 ‘전방충돌방지보조’ 기본 적용

현대기아차 2020년까지 '자율충돌방지보조(FCA)' 기본 탑재이미지 확대보기
현대기아차 2020년까지 '자율충돌방지보조(FCA)' 기본 탑재
현대∙기아자동차가 16일 전방 충돌 방지 보조장치를 전 차종에 기본으로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전방 충돌 방지 보조장치는 센서를 통해 앞 차량과 충돌이 예상되거나 긴급 상황에 브레이크를 자동으로 작동시켜 충돌을 막거나 피해를 줄여주는 장치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에 따르면 전방 충돌 방지 보조장치를 장착한 차량이 장착하지 않은 차량에 비해 충돌사고가 25.2% 적게 발생한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차량 출시 계획, 감지 센서 물량 수급 계획 등을 고려해 승용 전 차종에 전방 충돌 방지 보조장치 기본 탑재가 완료되는 시점을 2020년 말로 계획하고 있다.

한편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해 국민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며 “전방 충돌 방지 보조 기본 적용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는 교통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서영훈 기자 syh447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