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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STS, 상승 둔화…니켈 강세로 기대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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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STS, 상승 둔화…니켈 강세로 기대감 유지

중국 내수 스테인리스 유통가격 급등락 거듭하며 상승세 유지

△ 스틸프라이스 DB센터 철강가격 정보 제공
△ 스틸프라이스 DB센터 철강가격 정보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동아시아 스테인리스 가격이 3주 연속 상승했다. 그러나 상승 폭은 둔화됐다. 다만, 니켈가격이 또 다시 상승 전환됨에 따라 스테인리스 가격의 추가 상승 기대감은 남겨 놓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7월 둘째 주 동아시아 300계 냉연(304 2B 2mm 기준) 거래가격은 톤당 1900~1980달러(cfr) 수준으로 평가됐다. 고가의 가격은 유지한채 저가의 가격이 전주대비 톤당 20달러 상승했다. 중심가격은 톤당 1940달러를 기록하며 전주대비 톤당 10달러 상승했다.
한편, 한락 전환됐던 니켈가격이 반등에 성공했다. 14일 LME시장 니켈 현금가격은 톤당 9380달러를 기록했다. 한 주간 톤당 430달러의 상승을 기록했다. 전주 하락 폭을 대부분 만회했다.

니켈가격 변동 폭이 커지면서 중국 내수 스테인리스 거래 가격도 급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4일 무석지역 300계 냉연 유통가격은 톤당 1만 4300위안(약 2112달러, 17% 포함)을 기록했다. 급등락이 이어지고 있지만 우상향 곡선은 유지하고 있다.

LME 니켈가격 동향
LME 니켈가격 동향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