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 시각) 달러대비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전날대비 0.14%(0.0048헤알) 내린 3.3015헤알이다.
이날 브라질 산업부는 2017년 상반기 무역수지를 발표했다. 수출액 1077억달러, 수입액 715억달러로 362억달러 무역수지 흑자다. 지난 29년 중 최고 기록이다. 원유, 원당, 화물차량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이루었다.
이에 앞서 2일(현지 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시 빈민가에서 춥고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두시위를 했다. 리우시 빈민 20%가 모여사는 곳에서 강력 범죄가 지난 5년 동안 120%나 증가했다. 시위자들은 "우리는 경찰과 범죄자와의 전쟁 한 가운데 살고 있다"고 주장했다.
황상석 기자 stoness20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