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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국채수익률 단기전망...'제한적 강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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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국채수익률 단기전망...'제한적 강세' 예상

브라질 국채수익률이 단기 전망으로 '제한적 강세'가 예상된다.

NH투자증권 채권상품부 자료에 따르면 브라질 국채수익률 범위는 단기적으로 10.8 ~ 10.3%로 보고 있다.
또한 헤알화 대비 원화환율은 340~350원대의 박스권 유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브라질 중앙은행이 23일(현지 시각)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올해 4.0%에서 3.8%, 내년은 4.6%에서 4.5%로 낮춰 잡았다.

브라질 연방경찰은 테메르 대통령관련 녹음테이프가 조작되거나 편집되지 않은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연방검찰로 자료를 넘겼다. 연방검찰은 대법원에 수사기간 연장을 요청했다.

한편 브라질 대법원은 지난 22일(현지 시각) '사법거래(Plea Bargain)'를 거부할 권리가 있다고 판결했다. 이에 대해 검사들은 부패스캔들 수사를 약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녹음테이프는 브라질 육류가공업체 JBS가 처벌을 가볍게 받기 위한 사법거래의 한 방안으로 제출한 자료로 연방검찰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된다.

* 사법거래란 형사사건에서 피고인과 검사가 상호 협상하여 피고인이 중죄에 대한 가벼운 처벌을 바라면서 다른 죄에 대해 유죄를 인정(증언)하는 것으로 유죄답변 협상 또는 양형 거래라 부르기도 한다.

황상석 글로벌이코노믹M&A연구소 연구원 stoness20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