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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수구 진달래 생활문화센터 개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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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수구 진달래 생활문화센터 개관식 개최

- 폐쇄된 청학지하보도를 재생하여 주민문화시설로 재탄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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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민성 기자] 인천시 연수구는 23일 청학중학교 앞 지하보도를 리모델링 한 ‘진달래 생활문화센터’를 개관했다.

진달래 생활문화센터는 횡단보도가 생기면서 이용객이 줄어들고 우범지대로 전락해 장기간 폐쇄돼 왔던 청학지하보도를 1억8000만 원을 들여 주민의 자발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간으로 리모델링한 것이다.
총 441㎡ 면적에 공연창작연습실과 문화커뮤니티카페, 갤러리, 다목적실, 공동체사물함, 무대객석, 간이무대, 안내데스크 등으로 구성됐으며,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진달래 생활문화센터가 구민들의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등 자율적인 문화 활동과 주민 상호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공동체공간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성 기자 00915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