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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수 STS, 3일만에 212달러 급등...상승 진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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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수 STS, 3일만에 212달러 급등...상승 진행형

자료: 스틸프라이스 DB센터 철강가격 정보
자료: 스틸프라이스 DB센터 철강가격 정보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중국 내수 스테인리스 유통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6개월 넘게 하락세를 지속했던 중국 스테인리스 유통가격은 6월 중순 반등에 성공했다. 300계 스테인리스를 중심으로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달전 유통시세를 회복하는데 많은 시간은 필요 없었다. 무석지역 열연 유통가격은 최근 3거래일 동안 톤당 1,450위안(약 212달러, 이하 17% 포함) 급등했다. 냉연 유통가격도 5거래일 동안 톤당 1,300위안(약 190달러)급등했으며, 불산지역 200계 유통가격도 톤당 900위안(약 132달러) 상승했다.
중국 내수 300계 냉연 유통가격은 약 7개월간 톤당 5800위안(약 850달러)의 급락을 기록한바 있다. 낙폭과다에 따른 반등 속도가 빨라지는 것은 당연한 결과로 보여 진다. 최근 급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하락 폭의 약 20% 수준이다. 따라서 당분간 중국 내수 스테인리스 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설명이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