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이번 고철가격 인상은 영남지역뿐 아니라 중부권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현대제철은 아직 3개 공장의 고철 구매가격 인상을 공식화 하지 않고 있다.
한편, 이번 제강사의 고철 구매가격 인상 발표 중 특이 사항은 동국제강 포항공장이 21일 가격 인상이후 28일 인하를 실시한다고 공표한 부분이다. 특별구매의 철회인지 베이스가격의 인하인지는 확인이 필요해 보인다.
다만, 각 제강사들은 7월로 접어들면 고철 가격은 수요 감소와 함께 상승세도 꺾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제강사간의 공감대가 형성되기 이전에 고철 구매가격 인하를 언급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6월말 제강사의 고철 구매가격 인하 시도를 예상할 수 있어 보인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