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브라질 상원 사회문제위원회에서 테메르의 노동개혁 법안 부결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날 테메르의 노동개혁 법안이 상원 사회문제위원회 표결에서 10 대 9로 부결됨에 따라 상원 전체회의 통과가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대형주인 에스타시오(Estacio), JBS, BR몰스(BR Malls) 등이 주가 하락을 주도해 각각 7.1%, 5.4%, 4.0% 하락했다.
같은 날 헤알화 환율은 1.36% 급등했다. 투자자들이 브라질 노동개혁과 연금개혁 통과여부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이날 브라질 이보베스파지수는 세계 주요증시에서 가장 큰 폭의 하락을 보였다.
황상석 글로벌이코노믹M&A연구소 연구원 stoness20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