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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코인, 시가총액 25억달러 돌파… 한국 거래량 상승세 中美 앞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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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코인, 시가총액 25억달러 돌파… 한국 거래량 상승세 中美 앞질러

한국,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폴로닉스 추월

라이트코인 한국 거래소 빗썸(Bithumb)의 거래량이 세계 최대인 폴로닉스(Poloniex)를 추월했다. 자료=바이두백과이미지 확대보기
라이트코인 한국 거래소 빗썸(Bithumb)의 거래량이 세계 최대인 폴로닉스(Poloniex)를 추월했다. 자료=바이두백과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라이트코인(Litecoin)의 성장세가 19일에도 끊임없이 지속됐다. 지난 금요일 20억달러를 돌파한 이후, 오늘 또 다시 25억달러 선을 돌파했으며, 평균 거래가 또한 12.75% 증가해 50.05달러(약 5만6700원)에 달했다.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의 18일 실시간 데이터에 따르면, 라이트코인의 시가 총액은 25억8341만98달러(약 2조9282억원)를 기록했다.
중국의 오케이코인(OKCoin)과 후오비(Huobi), 빗썸 3대 가상화폐 거래소의 라이트코인 거래량은 전 세계의 50%를 넘어섰다. 자료=CoinMarketCap이미지 확대보기
중국의 오케이코인(OKCoin)과 후오비(Huobi), 빗썸 3대 가상화폐 거래소의 라이트코인 거래량은 전 세계의 50%를 넘어섰다. 자료=CoinMarketCap


가장 주목할 점은 한국의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Bithumb)의 거래량이 세계 최대인 폴로닉스(Poloniex)를 추월했다는 것이다. 당일 거래량 1억2956만1000달러(약 1468억원)를 기록하며, 폴로닉스를 3000만달러(약 340억원)나 앞질렀다.

이로써 중국의 오케이코인(OKCoin)과 후오비(Huobi), 빗썸 3대 가상화폐 거래소의 라이트코인 거래량은 전 세계의 50%를 넘어섰다. 특히 한국의 거래량 상승세는 미국은 물론 중국 또한 앞질러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