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한상의는 유통·제조업 뿐 아니라 외식·영화관·프랜차이즈 등으로 참여기업을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유통·제조·서비스업체 341개사와 전통시장 405개가 참여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행사기간도 정례화 됐다. 참여업체들이 할인상품이나 기획 상품을 사전에 충분히 준비해 혜택을 늘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올해를 기점으로 매년 9월 마지막 주 목요일부터 10월31일까지 열린다.
대한상의는 “올해는 추석연휴(10.3~9)와 중국 국경절(10.1~8) 겹쳐 내외국인 소비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상의와 산업부는 전국적인 행사분위기 확산을 위한 지자체별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지역의 이색문화·관광·축제 등을 연계한 지자체별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를 5개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다.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음달 말까지 거점 전통시장 17곳을 선정해 집중 지원에 나선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