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금, 현지 시각) 브라질 이보베스파지수는 전날보다 0.87%(545.02포인트) 떨어진 6만2210.56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달러대비 헤알화환율도 올랐다.
브라질 대표적 기업의 주가가 많이 내렸다. 나투라(Natura) 7.7% , 수자노(Suzano) 4.0% 하락 등 대형기업이 주가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대개 금요일 주식시장 주가는 내리거나 보합이다. 주말 이틀동안 어떤 변수로 인해 내 주식에 변동이 있을까하는 불안감 때문이다. 특히 개인 단타족과 기관투자자의 단기성 자금이 주말 동안의 변수에 대비해서 매도포지션을 많이 취한다. 브라질의 경우 정치적 불안정으로 더욱 불안감을 키우고 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황상석 글로벌이코노믹M&A연구소 연구원 stoness20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