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리우타임즈'에 따르면 이날 청문회에서 테메르 대통령에게 2011년 1월 JBS 소유 제트기를 무료로 이용했는지를 물었다. 이에 대통령 측은 성명을 통해 "당시 가족여행에서 개인 제트기를 이용했지만 그 항공기가 JBS 소유인지는 몰랐으며 비용도 지불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전날 청문회에서는 최근 폭로된 녹음파일의 조사여부를 놓고 2014년 선거부정 관련 문제로 재판장과 조사위원간 격렬한 논쟁이 발생했다.
재판장은 앞으로 청문회를 계속 이어가면서 증인심문을 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주 재판결과가 나올 가능성은 희박해 졌다.
황상석 글로벌이코노믹M&A연구소 연구원 stoness20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