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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리조트 “입양대기 아동에 따스한 나눔의 손길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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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리조트 “입양대기 아동에 따스한 나눔의 손길 전한다”

금호리조트 임직원들이 서울 서대문구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아이를 돌보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금호리조트 임직원들이 서울 서대문구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아이를 돌보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금호리조트가 입양대기 아동에 따스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금호리조트 임직원들은 8일 서울 서대문구 동방사회복지회를 찾아 입양을 기다리는 아동들을 위해 직접 바느질한 손수건 425장과 분유 425캔, 손편지 등을 전달했다.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는 ‘아기천사 손수건 만들기’를 통해 아기 손수건 1장을 만들면 분유 1캔을 입양대기 아동에게 전달하는 ‘투게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금호리조트는 해당 캠페인에 참여해 나눔활동을 실시했다.
금호리조트는 2015년부터 이 행사에 참여래 왔다. 올해는 지난달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425명의 임직원들이 동방사회복지회에서 보호를 받고 있는 입양대기 아동들에게 직접 바느질한 손수건을 건네 의미를 더했다.

금호리조트 관계자는 “부모의 손길이 필요한 입양대기 아동들을 위한 손수건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입양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게 됐다”며 “이 활동을 계기로 우리 주변에 도움과 지원이 필요한 입양대기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새로운 가정을 찾을 때까지 지속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리조트는 전국 6개 사업장 및 본사에서 장애인단체와 보육원, 노인시설 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독거노인 쌀 전달 ▲저소득 가정 연탄지원 ▲‘사랑의 효’ 행사 ▲노인 무료 목욕봉사 등의 활동을 실시 중이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