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대한법률구조공단·교통안전공단과 7일 김천시 법률구조공단 본부에서 저소득층 교통사고 피해자들의 법률복지 증진을 위한 3자 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출연으로 중위소득 80% 이하의 저소득층은 교통사고 피해를 보아 소송을 진행할 경우 절차에 따라 법률상담은 물론 무료로 소송대리 등 법률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기태 GS칼텍스 부사장은 “기금 출연으로 교통사고 피해로 고통을 겪는 이웃들이 소송비용 때문에 걱정하는 일이 줄어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헌 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은 “협약을 통해 공단은 법률구조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더 많은 사람에게 실질적인 법률지원이 이뤄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