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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반려식물’ 각광… 홈가드닝 매출 112% 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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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반려식물’ 각광… 홈가드닝 매출 112% 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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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한지명 기자] 텃밭에서 가꾸던 화초가 일상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반려’의 존재로 인식되고 있다.

홈 가드닝은 반려동물처럼 손이 많이 가지 않으면서도 식물 자체가 가지고 있는 싱그러움을 보며 교감할 수 있는 장점으로 1인 가구를 중심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더해 최근 홈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과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적 이슈가 맞물리며 작은 화분을 통해 공간 전체에 리듬감과 안정감을 주는 ‘플랜테리어(Plant와 Interior의 합성어)’가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연령에 제한 없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신세계몰 홈 가드닝 매출신장률을 살펴보면 전년 대비 112% 매출이 신장한 것으로 나타나 반려식물을 키우는 고객들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미세먼지 정화 기능과 함께 잎에 많은 양의 수분을 저장하여 기르기 쉬운 장점을 가진 다육식물이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식물로 꼽혔다.
반려동물 대비 저렴한 비용도 인기에 한 몫하고 있다. 스투키 미니화분 4만2180원, 금전수 미니화분 3만8220원, 인테리어 화분 6만6640원, 뱅갈고무나무 11만6375원 등 대부분 10만원 안팎으로 저렴한 편이다.

또한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운영하는 사이버 식물병원에 따르면 작년 404건이었던 식물 관련 온라인 상담 건수가 올해 5월에만 1,100여건을 기록하는 등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음을 뒷받침하고 있다.

신세계몰 영업담당 김예철 상무는 “세계적인 색채 전문기업 팬톤은 올해의 컬러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싱그러움을 전하는 ‘그리너리’를 꼽았다”며“손쉽게 기를 수 있으며 공기정화 기능을 겸비한 식물은 실내를 간결하게 꾸미고 포인트를 줄 수 있어 1인 가구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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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펼쳐지는 신세계 아카데미 여름학기에서도 반려식물의 인기가 뜨겁다. 힐링을 넘어 소구형 홈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각광 받고 있는 홈 가드닝 트렌드에 발맞춰 올해는 홈 가드닝 관련 수업을 점포 별 최대 3배 확대하여 운영한다.

먼저 본점에서는 가드닝 기초이론과 식물을 가꾸는 방법 그리고 연출법을 배울 수 있는 ‘힐링 가드닝 테라피’ 강좌를 진행한다. 6월 3일에서 7월 8일, 7월 15일부터 8월 19일까지 두 번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소구형 인테리어와 공기정화기능도 갖춘 스투키 심기부터 센스 있는 꽃다발 만들기까지 가드닝 연출법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영등포점에서는 기초적인 원예 장식을 통해 리듬감 있는 홈 인테리어를 보여줄 수 있는 원예 장식 수업을 준비했다. 6월 23일 독일 유명 플로리스트 변성희 강사를 초청해 ‘다육아로 멋을 낸 나만의 화분 만들기’ 강좌를 진행하며 이어 6월 25일에는 간단한 소도구를 통해 행잉 화분을 만드는 ‘공기식물 공기정원’ 강좌를, 7월 9일부터 30일까지 플랜테리어를 배울 수 있는 ‘마이홈 플랜테리어’ 강좌가 진행된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