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7시42분께 전남 여수시 월하동 여수산업단지 내 한화케미칼 공장 생산라인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2015년 11월 2일 오후 2시께 울산시 남구 황성동 한화케미칼 울산3공장 배기덕트(배기장치 공기통로)에서 불이 났다.
당시 울산소방본부는 “배기덕트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불은 약 10분 만에 회사 자체적으로 진화했다고 밝혔다.
화재직후 한 네티즌은 " 한화케미칼 울산에서도 터지더니.... 한화 너무 안전불감증 아닌가.... 기업이익 챙기는 만큼 안전에도 좀 신경썻으면(gaja****)"라는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