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 기관표창은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으로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현저히 줄고, 공사 시 발생하는 민원 해소와 예산절감이 호평 받았다.
특히, 지방이 관리하는 도로의 위험한 구간을 효과적으로 개선해 교통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도로기능을 향상시키는 대표적 사전 예방적 도로교통 안전사업이다.
경북도는 이 사업을 시작한 2009년부터 2016년까지 125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06개소의 지방도로 위험구간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올해는 8개 지구 57억원을 투입해 지방도로의 교통안전시설, 굴곡부, 급경사 등 불합리한 도로구조를 개선하는 등 도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양정배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도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방도로의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관리에 철저히 기하겠다”고 말했다.
서성훈 기자 00489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