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롯데, 가정의 달 맞아 협력사 챙긴다… “상생활동 위해 콘서트 개최”

공유
0

롯데, 가정의 달 맞아 협력사 챙긴다… “상생활동 위해 콘서트 개최”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콘서트홀.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콘서트홀.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롯데가 가정의 달을 맞아 협력사 임직원들의 가족을 챙긴다. 콘서트를 개최해 활발한 상생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롯데는 21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협력사 임직원과 가족, 롯데장학재단 장학생 등 2000여명을 초청해 ‘희망콘서트 The Dream’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와 현악 체임버오케스트라 조이오브스트링스, 피아니스트 최혜연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비발디 사계 중 ‘여름’과 차이코프스키 ‘꽃의 왈츠’ 등 대중적으로 친숙한 곡들을 연주한다.

특히 어린 시절 사고로 팔을 잃었지만 열정과 도전을 통해 팔꿈치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피아니스트 최혜연이 직접 작곡한 ‘그리움’과 ‘Remember You’를 연주해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최혜연은 “제 연주가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증거가 됐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롯데는 가정의달 5월마다 협력사와 상생을 위한 희망콘서트를, 10월에는 국가유공자를 위한 보훈 콘서트를 정례화해 개최할 방침이다. 아울러 장애인 음악가의 자립을 응원하는 등 실력있는 젊은 음악가들이 세계적인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