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21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협력사 임직원과 가족, 롯데장학재단 장학생 등 2000여명을 초청해 ‘희망콘서트 The Dream’을 개최한다.
특히 어린 시절 사고로 팔을 잃었지만 열정과 도전을 통해 팔꿈치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피아니스트 최혜연이 직접 작곡한 ‘그리움’과 ‘Remember You’를 연주해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최혜연은 “제 연주가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증거가 됐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롯데는 가정의달 5월마다 협력사와 상생을 위한 희망콘서트를, 10월에는 국가유공자를 위한 보훈 콘서트를 정례화해 개최할 방침이다. 아울러 장애인 음악가의 자립을 응원하는 등 실력있는 젊은 음악가들이 세계적인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