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고졸 채용 12일 부터 시작… 채용 인원은?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고졸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 채용인원은 총 20명이다.

중부발전은 오는 12일부터 5월 25일까지 2017년 고졸 신입사원 채용 지원서 접수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발전기계와 발전전기이며 자사는 두 분야에서 각각 10명씩 총 20명을 뽑는다.

지원 요건은 고졸자 또는 2018년 2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이다. 검정고시 합격자와 대학 중퇴자, 재학·휴학 중인 자도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는 한국중부발전 홈페이지 혹은 입사지원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이번 고졸 채용은 NCS 기반의 직무능력중심 채용방식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은 전면 폐지되며 바로 직무적합도검사가 시행된다.

1차 합격자는 한국사와 직무지식평가 등으로 구성된 필기 전형을 치른다. 이후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확정된다.

합격자는 인턴사원으로 채용돼 약 3개월의 인턴 과정을 수료해야 한다. 추후 별도의 평가를 거쳐 요건 충족 시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한편 중부발전은 형평성 차원에서 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제한 채용을 시행할 예정이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