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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현장 전문가 전력계통 고장 대응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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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현장 전문가 전력계통 고장 대응방안 논의

전력거래소가 지난 27일 유관기관의 실무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계통 고장 대응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전력거래소가 지난 27일 유관기관의 실무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계통 고장 대응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전력거래소가 현장 전문가들을 만나 전력계통 고장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전력거래소는 지난달 27일 전력거래소 나주 본사 교육센터에서 한국전력공사와 발전사의 실무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전력계통 고장 대응 유관기관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10월 동두천복합화력 1,2호기의 정지에 따른 계통주파수 저하 문제를 개선하고자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 세미나에서는 동두천복합화력의 고장 내용과 비상시 발전소 운전 방안 등 유관기관의 발표에 이어 해당 주제에 대한 전력계통 실무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발전단지 대규모화와 신재생 에너지 확대로 고장 상황 발생 시 전력계통에 미치는 영향이 점차 커지고 있다”라며 “향후에도 현황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