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관계자는 27일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자동차 전장(전자장비) 부문인 VC사업본부 사업과 관련, 이같이 밝혔다.
LG전자는 또 “지난 2월부터 인천공항에서 시험 중인 청소로봇에 대해 해외 고객이 많은 협업 요청을 해오고 있으며 7월부터는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와함께 가정용 홈로봇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LG전자는 “아마존 알렉사가 LG전자 가전에 어느 정도 침투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계획대로)올해 안에 모든 생활가전에 와이파이를 장착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단순히 제품 모니터링 수준을 넘어서 알렉사 음성제어 빅데이터 기반의 AI를 통해 가전의 본질적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구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