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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서울시, 식품·보건 위해사범 척결 위한 업무협약 체결

천진영 기자

입력2017-04-19 15:02

[글로벌이코노믹 천진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서울특별시가 19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민생사법경찰단 청사에서 식품, 보건 분야에서 위해사범 척결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의 제조·유통·판매과정 중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두 기관의 인력과 자원을 공동 활용하는 것이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 기존 직원 83명에 대해 특별사법경찰권을 추가로 부여하여 식품·보건 범죄에 대한 인력 기반을 강화했다. 현재 125명의 특별사법경찰관이 활동 중이다.

양 기관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업무 특성을 살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천진영 기자 cj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