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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3' 오삼불고기, '오징어뭇국'·'오징어파에야'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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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3' 오삼불고기, '오징어뭇국'·'오징어파에야' 레시피

18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3'에서는 오징어를 주제로 한 요리로 백종원이 '오삼불고기' 레시피를 공개했다. 사진=tvN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8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3'에서는 오징어를 주제로 한 요리로 백종원이 '오삼불고기' 레시피를 공개했다. 사진=tvN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백종원이 오징어를 주제로 한 요리를 선보였다.

18일 밤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 시즌3'(이하 집밥 백선생3)에서는 오징어를 주 재료로 오징어 뭇국, 오징어 파에야, 오삼불고기(오징어삼겹살불고기), 응용편으로 볶음밥을 소개했다.
이날 소개한 백종원표 오삼불고기, 오징어 뭇국, 오징어파에야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오삼불고기 비법 레시피

-재료: 오징어 2마리, 대파 1컵, 간 마늘 1큰술, 가늘게 채 썬 양파 1개, 진간장 3/1컵, 맛술3/1컵, 설탕 3큰술, 액젓 3큰술, 깨소금 1큰술, 고춧가루 반컵, 참기름 약간, 삼겹살 600g?
-오삼불고기 만들기(꿀팁:오징어 양념을 먼저 하고 양념을 하지 않는 삼겹살을 따로 굽는다)

1. 적당한 크기로 자른 오징어에 설탕을 가장 먼저 넣고 조물조물 주물러준다.
2. 채썬 양파를 1에 넣고 즙이 나오게 충분히 주물러 준다. 이때 양파를 갈아서 넣어도 좋다.
3. 2에 간마늘, 맛술, 고춧가루, 대파, 액젓, 진간장을 넣고 마지막으로 깨소금을 넣은 뒤 참기름으로 마무리한다.
4. 넓적한 뚝배기(프라이팬이나 냄비도 무방함)를 올려놓고 삼겹살을 먼저 굽는다. 한쪽 면이 익으면 뒤집어 준다. 삼겹살이 어느 정도 익으면 적당한 크기로 잘라 놓은 뒤 양념한 오징어를 위에 올려 놓고 볶는다(오징어와 삼겹살을 같이 양념하면 삼겹살이 익었는지 안 익었는지 알 수가 없다).
5. 오징어가 충분히 익을 때까지 골고루 섞어준다.

■오삼불고기 볶음밥

재료:밥, 김치, 김가루, 참기름
1. 냄비에 남은 오삼불고기 국물에 신김치를 풍성하게 넣어 준다.
2. 김치를 잘게 자른다.
3. 김치가 볶아지면 밥을 넣고 골고루 비벼준다.
4. 김가루를 충분히 뿌리고 참기름을 부어 마무리한다

18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3'에서 선보인 '오징어뭇국'과 '오징어 파에야' 레시피. 사진=tvN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8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3'에서 선보인 '오징어뭇국'과 '오징어 파에야' 레시피. 사진=tvN 방송 캡처
■끓일수록 깊은 맛이 나는 '오징어 뭇국' 레시피

-재료:오징어 1마리, 무 2토막, 물 2컵, 대파, 간마늘, 액젓, 국간장5/1컵, 들기름 3큰술,
-오징어뭇국 만들기(10분 완성)

1. 들기름 3큰술을 프라이팬에 두르고 오징어와 무를 바로 넣고 볶아준다.(첫번째 비법)
2. 무가 투명해졌다면 익었다는 증거다. 이때 물을 자작하게 부어 조리듯이 끓인다(오징어 1마리 당 물 2컵)
3. 2에 간 마늘 1큰술, 액젓 1큰술, 국간장 5/1컵을 넣고 끓인다.
4. 오징어에 간이 충분히 배면 물을 더 추가해 간을 맞춘다(이 때 물의 양은 취향에 따라 가감한다)
5. 청양고추나 대파 등을 넣어 마무리한다.

■스페인 식 '오징어파에야' 레시피

재료: 오징어 1마리, 토마토 2개, 토마토 케첩 3/1컵, 올리브유 반컵, 간마늘 1큰술, 다진 양파 2컵, 물에 불린 쌀 2컵, 피망, 칵테일 새우 1컵, 진간장 3큰술, 식초 1큰술, 설탕 반큰술, 소금 반큰술, 물 2컵
-'오징어파에야' 만들기

1. 올리브유 반컵, 간마늘 1큰술을 프라이팬에 넣고 마늘을 튀기듯이 볶아준다.
2. 마늘이 노룻하게 볶아지면 다진 양파 2컵을 넣고 썰어 놓은 오징어를 넣고 볶는다.
3. 2에 잘게 썬 토마토를 넣어준다. 토마토 케첩 3/1컵을 넣어 준다.
4. 3이 볶아지면 진간장 3큰술, 식초 1큰술, 설탕 반큰술, 소금 반큰술을 넣고 오징어파에야 베이스를 만들어 준다.
5. 4에 불린 쌀 1컵과 얇게 썬 양송이, 물 두 컵을 넣고 밥을 짓는다.
6. 5가 끓어오르면 뚜껑을 덮고 약한 불로 12분 정도 준다. 이때 6분 정도 지난 후 중간 중간 타지 않게 한 번씩 뒤집어 준다.
7. 밥이 다 익으면 칵테일 새우 절반을 넣고 섞어 준 뒤 나머지 새우로는 위를 장식을 하고 썰어 준 피망을 넣어준 뒤 불을 끈 상태에서 5분 동안 뜸을 들인다.

백종원표 '오징어파에야'를 맛본 윤두준은 "스페인 파에야보다 한국인 입맛에 이게 더 맞다"고 감탄했다. 이규한은 "밥알에 모든 맛이 다 베어 깊은 맛이 난다. 상큼함에 계속 끌리는 맛"이라고 평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